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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육아에 1도 관심 없는 남편…전업주부에겐 휴일이 없나요?"

입력 2024-01-12 07:30 수정 2024-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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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남편이 육아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어제(11일) 소개됐습니다.

사연자는 30대로, 4년 전부터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집에서 하루 14~15시간 정도 일하는 프리랜서인데, 월평균 3000만원을 번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9개월 된 아이가 있지만 남편은 거의 돌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를 재운 적도, 홀로 돌본 적도 없다고 하는데요.

사연자는 여기까진 이해했지만 최근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결혼 전부터 취미였던 골프를 치고 싶어 주말 하루만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했다가 남편의 반대에 부딪힌 겁니다.

남편은 당시 "식기세척기, 음식물 처리기를 사주고 청소 도우미도 지원하는데, 주말에 아이를 봐달라고 하냐"며 "얼마나 더 편해지려고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는데요.

사연자는 "당시 크게 싸우고 사소한 갈등도 반복하고 있다"며 "주말 하루만 아이를 봐달라는 부탁이 정말 배부른 소린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 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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