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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500억 vs 김하성 1900억...행복한 '밸런스 게임'

입력 2024-01-11 19:55 수정 2024-01-11 22:18

미 매체 "김하성 가치 7년 1900억원"
"이정후 MLB 경험 없어"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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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김하성 가치 7년 1900억원"
"이정후 MLB 경험 없어" 물음표

6년 1500억원에 사인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선수.

그렇다면 시장에 나온 김하성의 몸값은 얼마일까요?
김하성의 예상 몸값이 7년 1900억대에 달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 7년간 최대 1억5000만 달러(약 1976억원) 제시하면 연장계약이 가능"할 거란 관측을 내놨습니다.

1년 연봉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김하성은 280억원, 이정후는 240억원가량입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의 가치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수비 능력에다 유격수 기준 최상급 공격력을 갖췄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 몸값이 올랐다는 점에 비교해 볼 때 "김하성에 연평균 2000만 달러를 주는 건 저렴하다"는 겁니다.
김하성의 올해 연봉은 800만달 러입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얻습니다.
공격과 수비가 다 되는 유격수는 언제나 시장에서 귀한 존재죠.

디 애슬레틱은 기사에서도 이정후도 언급했는데요.
"김하성보다 3살 어리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며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수비와 베이스러닝에서 가치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현재가치' 김하성이냐, '미래가치' 이정후냐의 고민인 듯합니다.
샌디에이고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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