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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이낙연 "민주당에 DJ 정신 실종"...DJ 아들이 한 말은?

입력 2024-01-11 18:39 수정 2024-01-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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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탈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낯선 집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DJ 정신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습니다. 포용과 통합의 김대중 정신은 실종됐습니다."

그러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의원이 곧바로 맞받았습니다.

김홍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낙연 대표님, 정작 김대중 정신을 저버린 분은 대표님 본인"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김대중 정신을 사칭하는 분들이 계속 나와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은 민주당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10일) 탈당을 선언한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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