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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라미란 "평범하지만 용감한 인물, 망설임 없이 선택"

입력 2024-01-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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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영주 감독과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영주 감독과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라미란이 '시민덕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이날 라미란은 "'시민덕희' 시나리오를 읽고 단숨에 덕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너무 평범하지만 무지 용감하고, 강단 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망설임 없이 선택한 작품이었다.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민덕희'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 삼은 작품이다. 라미란이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라미란은 "덕희라는 사람을 만나면서 중점두고 신경썼기 보다는 덕희가 되고 싶었다. 통쾌함을 같이 느끼고 싶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내 상황이 힘들기도 했지만 덕희가 어떻게 헤쳐 나가고 용기 냈는지 생각하면, 친구가 자랑스러운 것처럼 그랬다"며 "마지막에 친구들이 창피하지만 '내 친구에요' 하는 장면에서 고개를 숙일 수 없겠구나, 더 당당하게 걸어가야겠단 생각을 했다. 그 안에 있는 인물에게 동화되려는 편인데 덕희는 더 응원해주고 싶은 친구였다"고 돌아봤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영주 감독과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영주 감독과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다른 배우들 역시 '시민덕희'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극장에서 보니 너무 잘 나오고 재밌었다. 사운드의 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래서 극장에서 봐야하는구나 싶었다. 거짓말 못하고 순수한 사람이다. 너무 재밌고, 잘 될 거 같다. 공감대와 스트레스 해소까지 줄 거 같다. 탄탄하고 완성도 있게 봤다"고 만족했다.

공명은 "군대 가기 전에 찍고,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선보이게 됐다. 많이 긴장되고 떨리는 자리다. 그만큼 옆에서 그런 마음으로 영화를 봤었다. 여러분들과 관객 분들이 올해 24년 시작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영화관에 오셔서 통쾌하고 사이다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밌게 잘 봤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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