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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주 다방업주 살해범 신상공개…57세 이영복

입력 2024-01-10 13:53 수정 2024-01-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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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주인 2명을 잇달아 살해한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57세 이영복. 〈사진=경기북부경찰청〉

다방 주인 2명을 잇달아 살해한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57세 이영복.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 고양과 양주에서 다방 주인 2명을 잇달아 살해한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57세 이영복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0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어 지난 4일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도 있습니다.

지난 5일 검거된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훔치러 들어갔는데 업주가 나가라고 해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살인과 함께 현금도 훔친 점 등으로 미뤄 이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전과 5범 이상인 이씨는 과거에도 주로 경기 북부에 있는 카페나 식당 등에서 금품을 훔치다가 수감과 출소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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