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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종료 황의조, 귀국해서 '불법 촬영' 경찰 조사 받을까

입력 2024-01-10 08:26 수정 2024-01-10 10:10

앞서 두 차례 영국 현지 경기 사정 등 이유로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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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차례 영국 현지 경기 사정 등 이유로 불출석

전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 선수가 영국 현지에서 임대 생활을 마쳤습니다. 그간 경기 일정 등을 이유로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는데 언제 귀국해 경찰에 출석할지 주목됩니다.

황씨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노리치 시티 임대 계약이 조기에 끝나면서 원소속팀 1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습니다. 황씨는 부상으로 한 달 이상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대표팀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서 황의조 측 입장문에 대한 반박 기자간담회를 열고 황의조와 피해자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축구대표팀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서 황의조 측 입장문에 대한 반박 기자간담회를 열고 황의조와 피해자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황씨에 대해 3차 출석 요구를 한 상태입니다. 지난 달 27일과 지난 5일을 기한으로 두 차례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해외 현지 사정 등을 이유로 오지 않았습니다.

황씨 측은 '불법 촬영이 아니라 합의된 영상 촬영'이란 입장입니다. 축구협회는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씨에 대한 국가대표 자격을 중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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