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반 제보] 내 옷인 마냥 '쓱'...아빠 선물 '롱패딩' 훔쳐 도주

입력 2024-01-10 07:30 수정 2024-01-10 09: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길을 지나가던 한 남성이 가게 앞에 놓인 외투를 갖고 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길을 지나가던 한 남성이 가게 앞에 놓인 외투를 갖고 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가게 앞에 놓인 외투. 이때 한 남성이 그 옆을 지나가다가 외투를 확 뒤집더니 이리저리 만져봅니다. 이내 발길을 돌리던 이 남성은 잠시 후 다시 돌아와 자기 옷마냥 자연스럽게 챙겨입습니다. 그리고선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데요.

지난달 14일 자정쯤 한 가게 앞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제보자의 아들이 아르바이트하던 중 가게에 손님이 많아 외투를 잠시 바깥에 두고 일하러 들어간 건데요. 그 사이 그 옆을 지나가던 한 남성이 이 외투를 훔쳐 입고 달아난 겁니다.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아들이 제대한 후 맞는 첫 생일에 사준 롱패딩이었다”며 “생각할수록 괘씸하다”고 전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