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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백령도 주민 '대피령'…"군 부대 요청 따른 것"

입력 2024-01-05 13:14 수정 2024-01-05 13:57

백령도행 여객선은 인천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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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행 여객선은 인천으로 회항

서해 북단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5일) 오전 북한의 도발에 따른 조치입니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낮 12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대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이 있어 방송을 하고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백령면사무소 역시 군 부대 요청에 따라 '대피소로 이동해 달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인천항에서 오후 1시 백령도로 출발한 여객선 코리아프린세스호는 다시 인천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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