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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턱밑까지 추격한 유튜브...국내 대세 모바일 플랫폼 바뀔까

입력 2024-01-03 15:39 수정 2024-01-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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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올해 국내 1위 플랫폼 자리가 조만간 바뀔 전망입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카카오톡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4102만1737명으로 1위 였지만, 2위인 구글 유튜브 MAU는 4102만1401명으로 차이는 336명에 불과했습니다.

카톡과 유튜브는 2022년 12월, 월간활성 이용자는 144만3천명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에는 21만5650명으로 격차가 20만명대로 줄더니 지난달엔 300명까지 차이가 좁혀진 겁니다.

변화의 요인은 30대 사용자들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 패턴이 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0대와 20대는 유튜브가 30대 이상은 카톡이 1위였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튜브가 30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유튜브 뮤직은 649만여명이 이용해 국내 음원시장 최대 플랫폼인 카카오 멜론 623만여명을 제쳤습니다.

지난달 국내에서 모바일로 유튜브를 본 총 시간은 16억2800만 시간, 2위 카톡의 총 사용시간은 5억945만 시간, 3위 네이버는 3억2400만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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