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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 남성이 차 문 '똑똑'…갑자기 흉기 휘둘렀다

입력 2024-01-02 10:23 수정 2024-01-02 15:26

경찰, 미국 국적 남성 범행 현장서 '긴급체포'
"검거 당시 횡설수설…음주·약물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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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국 국적 남성 범행 현장서 '긴급체포'
"검거 당시 횡설수설…음주·약물 여부 조사"

서울 마포경찰서

서울 마포경찰서


새해 첫날인 어제(1일), 서울 도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동교로 삼거리 근처 대로변에서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복부를 겨냥해 길이 20㎝가 넘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흉기를 손으로 막아 손과 팔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A씨가 범행 전 피해자의 차량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검거 당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음주와 약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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