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의 원진이 '스테이션 Z' DJ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크래비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진은 지난 27일을 끝으로 KBS Cool FM '스테이션 Z(STATION Z)' 방송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한 달간 고정 DJ로 '스테이션 Z'를 시작한 원진은 '크래비티 파크, 야간개장'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고, 이를 인정받아 계속해서 DJ 활동을 이어가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 밤 청취자들과 만났다.
DJ로 변신한 원진은 깔끔하고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특급 호흡을 보여줬다. 또 청취자들의 사연에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등 매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해 호평받았다.
'스테이션 Z'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원진은 소속사를 통해 "'스테이션 Z' DJ로 소통한 시간들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매주 수요일 잊지 않고 '크래비티 파크, 야간개장'을 찾아주신 팬분들 그리고 청취자분들이 계셨기에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 예정이니까, 크래비티도 그리고 원진의 2024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4월 그룹 크래비티로 데뷔한 원진은 보컬, 댄스, 예능,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멤버이다. 이에 원진은 크래비티 활동과 더불어 라디오 DJ, 애니메이션 '또봇 :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또봇 쎈 역의 더빙을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활약하고 있다.
원진이 속한 크래비티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3 크래비티 스페셜 크리스마스 팬미팅 '러브! 러브!! 러비티!!!'(2023 CRAVITY SPECIAL CHRISTMAS FANMEETING 'LOVE! LUV!! LUVITY!!!')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래비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트 '크래비티 파크 : 벌칙 레이스'를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