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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나와?" 초대형 트럭 진입하는 천조국 '경찰 클라스'

입력 2023-12-28 11:59 수정 2023-12-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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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고속도로에 수 킬로미터 구간이 차로 꽉 막혀 있습니다.


원인은 이 차, 바퀴만 18개짜리 초대형 트럭이 멈춰 서 있습니다.

운전자는 안에 있는데 계속 내리기를 거부합니다.


결국 특수기동대가 출동해 경고 끝에 강제 진입을 시도합니다.

먼저 기계차가 들어가 창문을 부수고 가스통을 던져 넣습니다.

연기가 피어올라도 운전자가 나오지 않자, 이번엔 운전석 문을 사정 없이 뜯어냅니다.

"잘한다."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는 운전자.



그다음은 경찰견 차례입니다.

"개를 데려왔습니다. 이제 개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의 다 됐습니다..."

경찰견과 대원들은 끝까지 버티던 운전자를 25분 만에 끌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3시간 만에 대치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피투성이인 운전자,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차 안에서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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