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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기본 10만원부터 시작...축의금 지옥에 빠졌어요"

입력 2023-12-28 07:30 수정 2023-12-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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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부담스러워지는 지인 자녀들의 결혼식 축의금이 고민이라는 사연이 어제(27일) JTBC '사건반장'에 소개됐습니다.

사연자에게는 아들이 한 명 있는데 5년 전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연자 주변에는 자녀들이 2, 3명씩 있다는 겁니다. 여태껏 축의금을 낸 횟수만 수십 건. 할 때마다 기본 10만원이고, 친척들에게는 100만원까지도 한다는데요.

이 와중에 사연자는 오는 2월 동네 친구의 셋째 자녀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첫째와 둘째 축의금은 냈지만, 셋째의 축의금까지 챙기려니 많이 부담되는 상황. 게다가 몇 년 전 직장을 그만둔 사연자는 현재 벌어둔 돈과 다달이 들어오는 이자로 생활하고 있다는데요. 직장을 다닐 때라면 좋은 마음으로 축의 했겠지만, 이제 벌이도 거의 없어 축의금이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셋째 축의금은 안 주겠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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