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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 합동감식

입력 2023-12-26 13:03 수정 2023-1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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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새벽 화재로 두 명이 숨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전기안전공사 인력 21명이 조금 전 오전 11시부터 1차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감식반은 화재 당시 폭발 소리가 들렸다는 인근 주민들의 증언에 대해, 화재 중 일어난 폭발일 수 있어 화재의 원인으로 단정하긴 어렵지만 고려해서 감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숨진 30대 아빠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불이 나자 7개월 된 아이를 안고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희생자들을 부검하고, 화재 관련자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대호 영상편집: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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