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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운전자 내리자 움직이는 차량...치킨집 '날벼락'

입력 2023-12-23 07:30 수정 2023-12-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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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운전자가 내린 차량이 치킨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제보자 어머니는 2도 화상을 입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7일 운전자가 내린 차량이 치킨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제보자 어머니는 2도 화상을 입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영상=JTBC '사건반장'〉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리려는 순간,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후진하던 차량, 결국 치킨집을 덮치고 맙니다.

어제(2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7일 한 차량이 치킨집을 덮치는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치킨집 업주인 제보자는 이 사고로 다리와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화상보다도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크다고 하는데요.

가해 차량은 1차로 보행자와 충돌한 후, 뒤에 주차된 차량과 가게를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당시 가게 안에는 제보자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고 직후 가해자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구급대에 실려 가기 직전에 잠깐 와서 사과한 게 전부라고 하는데요.

제보자와 어머니는 사고 이후 밤에 잠을 설치고, 유리나 후진하는 차량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합니다. 심지어 제보자 어머니는 튀김기 앞에 서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인적 피해에 대해 가해자 측과 합의를 나누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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