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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한파경보 발효…서울시, 24시간 대응 비상체계 가동

입력 2023-12-20 17:43 수정 2023-12-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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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전 지역에 오늘(20일) 밤 9시를 기준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서울시가 24시간 대응하는 비상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상황총괄반과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과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때 대응 기능을 합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구호 물품을 비축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한파 때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 속보는 서울안전누리(https://safecity.seoul.go.kr)와 서울안전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 이후 영하 15도 내외의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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