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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 한파 예보에…경기도, 비상근무 2단계 돌입

입력 2023-12-20 14:48 수정 2023-12-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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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핫팩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한 시민이 핫팩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내일(21일)부터 경기 지역에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자 경기도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 2단계에서는 상황관리와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 응급복구 등 8개 반 14개 부서 16명이 시군과 함께 한파에 대비합니다.

또 독거노인·건강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이 밖에도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과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 기준 광명과 시흥, 부천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명과 시흥, 부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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