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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대낮에 치킨집 앞 10만원짜리 화분을 '쓱'

입력 2023-12-20 07:30 수정 2023-12-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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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성북구의 한 치킨집에서 한 남성이 화분을 훔치고 달아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9월 서울 성북구의 한 치킨집에서 한 남성이 화분을 훔치고 달아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치킨집 앞에 놓인 화분들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이내 허리를 숙여 화분 하나를 집어 들고는 유유히 자리를 떠납니다.

어제(19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성북구의 한 치킨집에서 지난 9월 발생한 화분 절도 사건이 전파를 탔습니다.

치킨집 업주인 제보자는 "어머니께 개업 축하 선물로 받은 10만원 상당의 화분을 한 남성이 훔쳐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 치킨집, 절도를 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2일 '사건반장'에서 돈통에 넣어둔 현금을 절도 당한 사건으로 소개된 바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한 가게에서 반복적으로 절도가 발생했다"면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치킨집에서 발생한 화분 절도 사건은 현재 '미제 사건'으로 종결됐으며, 현금 절도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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