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자금 담당 제거...전쟁 중에도 자금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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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자금 담당 제거...전쟁 중에도 자금 동원"

입력 2023-12-19 21:06 수정 2023-12-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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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자금 담당 공습으로 사망 〈사진=이스라엘군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9일 공습을 통해 하마스의 자금담당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난 몇 년간 하마스와 산하 군사 조직에 자금을 전달해온 수비 파르와나와 그의 형제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파르와나와는 하마스 군사 조직에 자금을 전달해온 몇 안 되는 악명높은 환전업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파르와나 등 환전업자들이 이란 등 외국에 있는 지원자들로부터 자금을 받은 뒤 세탁 과정을 거쳐 하마스에 전달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파르와나는 지난 수년 동안 하마스에 수천만 달러를 보냈고, 가자지구 전쟁 중에도 같은 일을 반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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