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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서 갑자기 '펑'…부탄가스 폭발로 2명 부상

입력 2023-12-19 13:39

푸드트럭 운영자와 손님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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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운영자와 손님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 없어

         푸드트럭 부탄가스 폭발 사고 현장〈사진: 경기 부천소방서〉

푸드트럭 부탄가스 폭발 사고 현장〈사진: 경기 부천소방서〉

어제(18일) 오후 6시 53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한 푸드트럭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40대 남성 푸드트럭 운영자와 10대 여성 손님 등 2명이 얼굴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푸드트럭 운영자는 경찰 조사에서 "닭꼬치 조리 중 휴대용 부탄가스용기가 순간적으로 폭발했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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