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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겼다 날벼락'…수하물 뒤져 28억원어치 훔친 스페인 공항 직원들

입력 2023-1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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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UARDIA CIVIL/AFP 연합뉴스〉

〈출처=GUARDIA CIVIL/AFP 연합뉴스〉


스페인에서 공항 직원들이 수하물을 뒤져 28억원어치 귀중품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현지시간 15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 남쪽에 있는 국제공항인 테네리페 수르 공항에서 여행객의 수하물을 뒤져 시계 등 귀중품을 훔친 혐의로 공항 직원 1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경찰은 수하물에서 물건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문제의 직원들은 항공기 화물칸에서 가방을 열어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훔친 물건을 판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직원 20명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GUARDIA CIVIL/AFP 연합뉴스〉

〈출처=GUARDIA CIVIL/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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