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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호텔서 큰불...42명 부상

입력 2023-12-18 01:10 수정 2023-12-18 06:43

1층서 시작된 불...필로티 주차장 타고 순식간에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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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서 시작된 불...필로티 주차장 타고 순식간에 번져

인천 도심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4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7일) 밤 9시 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18층짜리 호텔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인 10시 30분 쯤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30대 외국인 여성 등 투숙객 2명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40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인천 논현소방서에 따르면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객실 203실 가운데 165실에 투숙객이 있었습니다.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투숙객들은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호텔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영상=주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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