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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9일 영입인재 9명 추가 발표…환경·에너지·언론 분야 전문가

입력 2023-12-15 13:47 수정 2023-12-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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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브리핑 하는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3일 브리핑 하는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5차 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19일 영입 인재 9명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영입위 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50여 명의 인재를 검토했다"며 "돌아오는 화요일에 총 9명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될 인재들은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구자룡 변호사, 윤도현 자립준비 청년 지원대표 등 5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7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들어가는 조정훈 의원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7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들어가는 조정훈 의원 〈사진=연합뉴스〉

조 의원은 "계속 (회의를) 진행해서 총 30~35명 정도 발표할 계획"이라며 "국민의힘이 겪고 있는 변화의 몸부림, 변화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이재명 사당화로 치닫고 있는 민주당보다 변화의 가능성이 커 보인다. 새로 나서게 될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서 영입한 인재들을 다가올 총선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입 인재들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는지에 대해선 "1차 원칙은 지역구 출마"라며 "비례대표에 관한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아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 의원은 "공천 과정에서 일부 인재들은 비례대표 공천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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