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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무인 빨래방의 '카트라이더'들...여기저기 쾅 쾅!

입력 2023-12-15 07:30 수정 2023-12-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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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무인 빨래방에서 두 남녀가 빨래 카트에 탑승해 노는 모습.〈영상=JTBC '사건반장'〉

어제(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무인 빨래방에서 두 남녀가 빨래 카트에 탑승해 노는 모습.〈영상=JTBC '사건반장'〉

무인 빨래방에 빨래를 맡기고 기다리던 두 사람. 그런데 여성이 빨래 담는 용도로 놓아둔 카트에 탑승합니다. 옆에 있던 남성은 그 카트를 놀이기구 태우듯 쭉 밀더니 빙글빙글 돌려줍니다. 카트를 탄 여성은 세탁소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더니 급기야 세탁기에 부딪힙니다. 남성이 밀어주지 않을 때는 발로 세탁기를 차며 혼자 빙글빙글 돌기까지 합니다.

지난 8일 새벽, 한 무인 빨래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CCTV로 해당 상황을 바로 확인한 업주가 가게 내 방송을 통해 “카트에 탑승하고 놀면 안 된다”고 말하고 나서야 여성은 카트에서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사과나 인사 없이 세탁기를 마저 이용하고 가게를 떠났습니다.

이후 업주가 가게에 돌아와 기계들을 확인해보니, 여성이 발로 찬 세탁기와 건조기가 밀려 들어가 진동 소리 등 소음이 커졌다고 합니다. 업주는 JTBC 사건반장에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이런 경우가 많다”며 “보는 눈이 없어도 예의를 지켜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무인 빨래방에서 두 남녀가 빨래 카트에 탑승해 노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JTBC '사건반장'〉

어제(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무인 빨래방에서 두 남녀가 빨래 카트에 탑승해 노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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