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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이혼한 아내와의 '문자' 간직하는 남편

입력 2023-12-15 07:30 수정 2023-12-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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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 아내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삭제하지 않는 남편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40대 아내의 사연이 어제(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사연자는 몇 년 전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는데요. 남편 나이 역시 40대입니다. 혼인신고를 하진 않았지만 함께 사는 사실혼 관계로, 평소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전 아내 외도로 이혼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었는데 아내를 따라갔습니다.

남편은 바람피웠던 전 아내에 대해 "치가 떨리게 싫다"라고 사연자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기도 했다는데요.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사연자는 남편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게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남편이 전 아내와 나눴던 문자를 간직하고, 또 인연을 끊고 지낸다던 아들의 사진을 지인들에게 자랑하듯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사연자는 "싫은 내색을 하면 (남편이 문자를) 지우겠다고는 하는데 아직 보관하고 있다"면서 "전 아내와 나눈 문자와 아들 사진을 보관하는 남편에게 서운한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며 시청자 의견을 물었습니다.

말로는 싫다면서 헤어진 아내와 나눈 문자를 보관하는 남편, 그리고 그런 남편에게 서운한 아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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