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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영입설에 선 그은 박지성 "제의 안 해주셨으면"

입력 2023-12-14 18:12 수정 2023-12-14 21:04

"정치인 상상도 안 해, 전혀 뜻 없다"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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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상상도 안 해, 전혀 뜻 없다" 소신발언

축구 유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날, 박지성은 최근 불쑥 터진 정치권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대답은 웃음으로 대신했습니다.

[박지성/전 축구 국가대표]
"앞으로 저에게 제의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선도 그었습니다.

[박지성/전 축구 국가대표]
"제가 정치인이 된다는 생각,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고요. 그런 상상을 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박지성은 자신의 생각과 상관 없이 '총선 후보 영입설'에 휘말렸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인재영입 논의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하다 박지성의 이름이 나왔고, '경기 수원 공천'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로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보도 내용을 부인했고 박지성도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박지성/전 축구 국가대표]
"저도 (총선 영입설을) 기사를 보고 알아서, 그렇지만 전혀 아직 그런 곳에 뜻은 전혀 없기 때문에."

박지성은 본업인 축구에 관한 일만 충실하고 싶다며 정치권을 향한 당부를 남겼습니다.

[박지성/전 축구 국가대표]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저도 좀 놀랐고. 하지만 그런 일은 아마도 일어날 일이 없을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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