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시, '덤핑 관광' 근절 나선다…관광불법신고센터 개설

입력 2023-12-12 1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불법 관광업 행위를 신고하는 창구인 '관광불법신고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덤핑 관광'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덤핑 관광은 정상가격 이하의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뒤 입장료가 없는 장소와 쇼핑센터 위주로만 일정을 진행하는 관행을 말합니다. 그런 뒤 쇼핑센터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손실을 충당하는 구조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덤핑관광이 서울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관광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쇼핑 강요, 투어 일정 임의 변경, 무등록 여행업 운영, 무자격 가이드 고용 등 각종 불법행위를 신고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불법 행위로 피해를 보거나 위법 사례를 목격했다면 관광불법신고센터(1800-9008)또는 홈페이지(https://tiac.or.kr)를 통해 신고하면 됩니다.

신고할 때는 여행 계약서, 일정표, 사진 등 입증 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