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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예능에 스크린 방점…이규형, 다재다능 열일의 힘

입력 2023-1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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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예능에 스크린 방점…이규형, 다재다능 열일의 힘
전 매체를 섭렵한 만능 배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배우 이규형이 무대와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점령하며 만능테이너로서 열일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막을 올린 이규형은 극중 전도 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분해 순수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오가며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선과 악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이규형의 감정 연기는 소름을 유발하며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무대·예능에 스크린 방점…이규형, 다재다능 열일의 힘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능숙하고 열정 넘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안방을 사로잡는 중이다. 반주의 바를 책임지는 바텐더로 변신한 이규형의 넘치는 쇼맨십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손님들을 사로잡으며 재방문을 이끌었고, 손님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과 매출 상승을 위한 의지, 메뉴에 없는 주문도 해결해버리는 순발력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서툴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재미를 유발하며 시즌2의 신선한 활력소로 호평 받고 있다.

무대·예능에 스크린 방점…이규형, 다재다능 열일의 힘
이규형의 갓벽한 열일 행보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김한민 감독)'로 이어진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이규형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의 오른팔이자 책사인 아리마 역을 통해 왜군 진영의 치열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파격적인 변발과 서슬 퍼런 눈빛이 새로운 이규형을 기대하게 만든다.

진정한 멀티테이너 모습으로 매 순간 자신만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고 있는 이규형은 일명 '이규형 포텐'을 터뜨리며 대중에게 신뢰를 선사한 바, 2023년도 이미 예고 된 유종의 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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