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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산서 차량 바다에 빠져…경찰관 헤엄쳐 구조

입력 2023-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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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바다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입수해 헤엄치고 있다. 오른쪽은 차량을 인양하는 모습. 〈출처=부산해경 제공〉

경찰관이 바다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입수해 헤엄치고 있다. 오른쪽은 차량을 인양하는 모습. 〈출처=부산해경 제공〉

[영상] 부산서 차량 바다에 빠져…경찰관 헤엄쳐 구조
경찰관이 바다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출처=부산해경 제공〉

경찰관이 바다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출처=부산해경 제공〉



부산에서 바다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경찰관이 100여m를 헤엄쳐 구조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저녁 7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A씨는 낚시를 마친 뒤 주차된 차량을 운전하며 집에 가던 중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양 경찰관은 바다에 뛰어들어 100m 정도를 헤엄쳐 차 안에 있는 A씨를 무사히 구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A씨만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바다 쪽으로 빠졌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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