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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용암 솟구치듯 시뻘건 불길…이란 정유공장 폭발

입력 2023-1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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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이터/POOL VIA WANA〉

〈출처=로이터/POOL VIA WANA〉

〈출처=로이터/POOL VIA WANA〉

〈출처=로이터/POOL VIA WANA〉


이란의 한 정유공장.

용암이 솟구치듯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잠시 뒤 뿌연 연기와 함께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불기둥이 매서운 기세로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공장 주변 하늘은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0일 이란 동부 비르잔드에 있는 소규모 정유 공장에서 화재에 이어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 공장에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공장 주변에 주거 건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150만 리터의 연료가 소모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나 피해 규모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출처=로이터/POOL VIA WANA〉

〈출처=로이터/POOL VIA W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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