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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12 앞두고 역사적 700만 돌파

입력 2023-12-11 08:40

지난 달 22일 개봉 후 20일 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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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2일 개봉 후 20일 만 쾌거

'서울의 봄' 12·12 앞두고 역사적 700만 돌파

700만 고지까지 돌파했다.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개봉 20일 만인 11일 오전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넘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영화의 배경이 된 12월 12일을 하루 앞두고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 서울의 봄'은 8일부터 10일까지 개봉 3주차 주말 3일 간 150만2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흥행 2위 성적이다.

또한 '서울의 봄'은 최근 개봉한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에 따라 개봉주 주말 149만4232명 보다 3주차 주말 150만279명으로 더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하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서울의 봄'은 2020년 팬데믹 발생 후 개봉한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 인터내셔날'(2022) '범죄도시3'(2023) 등 전작이 있는 속편이 아닌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21일 차에 700만 명을 넘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33일 차 '왕의 남자'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 수를 뛰어넘어 앞으로의 흥행 기록을 꾸준히 주목하게 만든다.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등 주역들과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정만식 이준혁까지 배우들은 700만 돌파에 대한 친필 감사 인사로 뜻 깊은 마음을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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