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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지말라니까?'...콜롬비아·브라질, 아마존 불법채굴장 19곳 폭파

입력 2023-12-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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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있는 불법 금광 채굴장이 파괴되는 모습. 〈사진=로이터〉

아마존에 있는 불법 금광 채굴장이 파괴되는 모습. 〈사진=로이터〉


콜롬비아와 브라질 영토 내 불법 금광 채굴장이 파괴되고 있다. 〈영상=로이터〉

콜롬비아와 브라질 영토 내 불법 금광 채굴장이 파괴되고 있다. 〈영상=로이터〉


콜룸비아군 당국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있는 불법 금광 채굴장들을 파괴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이번 아마존 불법 채굴장 폭파 작전은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합동으로 이뤄졌습니다.

파괴된 불법 채굴장은 모두 19곳입니다. 콜롬비아 영토에서 12개, 브라질 영토에서 7개 시설이 폭파됐습니다.

해당 채굴장들에서는 월 23㎏의 금이 채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월 114㎏의 수은이 강으로 배출돼 매달 6800만 리터 이상의 강물이 오염됐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콜롬비아와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파괴된 채굴장들은 범죄단체에 의해 운영됐으며, 이들은 매달 150만 달러(우리돈 약 19억8000여만원)의 불법 이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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