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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변희재와 연대 난데없다…송영길 신당 잘 안굴러갈 것”

입력 2023-12-06 15:30 수정 2023-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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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나와 최근 민주당 내 신당창당 움직임과 관련한 소신을 표명했다 〈출처=장르만여의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나와 최근 민주당 내 신당창당 움직임과 관련한 소신을 표명했다 〈출처=장르만여의도〉

“편리한 데로 나 좋으면 손잡으면 되는 건가요? 그렇게 하면 안 되죠”(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6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변희재 씨와 연대를 추진 중인 송영길 전 대표를 비판하며 한 말입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목표로 비례전문 위성정당인 가칭 '윤석열 퇴진당'을 추진하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태블릿PC 조작'을 주장하는 변희재 씨와 함께한다는 정영진 진행자의 언급에 “그런 당이 얼마나 잘 굴러갈까 싶은 생각이 있다”며 “정치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신당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은 누구에 대한 미움과 증오를 가지고 출발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이전에 있었던 정치방식과 정당에서 아쉬웠던 것,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을 못 했을까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자신은 이재명 당 대표 지지 세력인 개딸로부터 공격을 받더라도 민주당에서 이탈하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자신과 길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의원은 다만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고 욕을 먹는 건 민주당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이 전 대표가 애정표현을 하는 거니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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