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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뜨는 별 헤일리도 바이든 이겨...가상대결 4%p 앞서

입력 2023-1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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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에게 서명해주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우측) 〈사진=연합뉴스〉

지지자에게 서명해주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우측) 〈사진=연합뉴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도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스웹사이트 더메신저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등록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헤일리 전 대사가 41%의 지지를 얻어 바이든 대통령(37%)을 4%포인트 앞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경우 각각 40%와 47%를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의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그의 대통령 선거 본선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공화당 첫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의 1 대 1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6%의 지지를 얻어 헤일리 전 대사(19%)보다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또 미국 방송사 뉴스네이션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등록 유권자 3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60%의 지지를 얻어 론 디샌티스 전 플로리다 주지사(10.8%), 헤일리 전 대사(10.1%)를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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