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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폭풍전야 '서울의 봄' 500만 기념 스페셜 포스터

입력 2023-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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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폭풍전야 '서울의 봄' 500만 기념 스페셜 포스터

포스터 한 장으로 그 날의 분위기와 인물들의 심경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 돌파와 함께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 현장 속에 있었던 인물들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개봉 3주 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는 작품은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서울의 봄'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화답해 1979년 12월 12일, 긴박한 현장 속에 있던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흑백 배경 속 황정민부터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까지 반란군과 진압군으로 대립하고 있는 이들의 분위기를 한 장에 담아냈다.

나라를 삼키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대한민국의 운명을 두고 다른 선택을 하는 이들이 한 데 모인 모습은 1979년 군사반란 속에 있던 인물들을 직접 눈 앞에서 마주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12.12 그날 밤 감춰진 9시간' 이라는 카피는 40여 년 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12.12 군사반란 현장의 긴박함을 그대로 전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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