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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 진영 "호불호 갈리는 평? 시즌3까지 지켜봐 주시길"

입력 2023-12-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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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 사진=넷플릭스

배우 진영.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진영이 호불호가 갈리는 시청자 평가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진영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평가는 시청자 분들이 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응에 대해 슬프거나 기분이 나쁘지 않다. 다 해석하는 게 다르니까. 모든 게 다 좋을 순 없다"라면서 "그 평가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3까지 만든 이유가 또 있기 때문에. 시즌3까지 기대해주셔도 좋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한 진영은 인기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에 관한 "처음엔 부담이 없었다.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너무 하고 싶다'고 했다. 바로 하고 싶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캐릭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이런 캐릭터, 이런 사람도 있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당시엔 부담이 없었다. '무조건 해야 된다'는 생각에 진행을 시작했다"며 "부담을 갖게 된 계기는 잠실야구경기장이 무너지는데, 거대한 세트장은 CG로 할 줄 알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갔는데, 실제로 그 입구를 만들어놓으신 거다. 그때부터 갑자기 부담됐다"고 이야기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지난 2020년 12월 공개된 시즌1은 4일 만에 해외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 톱10 진입,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진영은 극 중 박찬영 역을 맡았다. 생존자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이병 박찬영은 그린홈 주민들을 차에 태우고 안전캠프로 이동하게 된다.

그룹 B1A4 출신인 진영은 영화 '수상한 그녀'(2014) '내안의 그놈'(2019),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 '경찰수업'(2021)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가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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