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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인데 포근…내일 낮 기온 10도 이상까지 올라

입력 2023-1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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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내일(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6도로 예상됩니다.

평년 이맘때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2도였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내일은 평년 기온보다 대략 4도 정도 더 오르는 겁니다.

내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까지 오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고, 남부 지방은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제주 9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입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모레까지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풍으로 인해 대기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과 경북, 경남 일부 지역을 비롯해 부산,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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