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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관객수 70만"…'서울의 봄' 개봉 11일차 세운 최고 스코어

입력 2023-12-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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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관객수 70만"…'서울의 봄' 개봉 11일차 세운 최고 스코어

이 날만 기다렸다는 듯 극장으로 달려긴 70만 명의 관객이다.

작품성 화제성 흥행성 대중성까지 한 작품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성과를 끌어 안으며 오랜만에 극장가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개봉 2주 차에 최고 기록을 세우는 화력으로 놀라운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2주 차 주말까지 관객들을 만난 '서울의 봄'은 개봉 11일 차였던 지난 2일 토요일 일일관객수 70만917명을 끌어 모으며 개봉 후 일일관객수 최고 스코어를 찍었다.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도 이런 개싸라기가 없다.

지난 달 22일 개봉해 오프닝 스코어 20만3813명을 기록했던 '서울의 봄'은 2일 차 17만9084명, 3일 차 27만4611명, 4일 차 59만4441명, 5일 차 62만5180명, 6일 차 23만9667명, 7일 차 23만2280명, 8일 차 34만6732명, 9일 차 24만1477명, 10일 차 32만4007명을 동원했다.

개봉 직후부터 터진 입소문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사로잡은 '서울의 봄'은 11일 차 70만917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2일 차에도 67만7274명을 극장으로 불러 들이면서 고점을 찍은 바, 3주 차에도 관객 몰이의 힘을 이어 나갈지 주목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아수라' 김성수 감독의 연출력과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전 출연진의 호연, 그리고 분노의 역사가 관객들을 움직이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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