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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지창욱 눈빛, 감귤 초콜릿처럼 관광상품으로 팔아도 돼"

입력 2023-1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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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지창욱.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지창욱.

JTBC 새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신혜선이 지창욱의 로코 눈빛을 극찬했다.

신혜선은 1일 오후 진행된 '웰컴투 삼달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눈빛을 실제로 본다는 기대가 됐다. 실제로 보니 관광상품으로 팔아도 되겠다. 감귤 초콜릿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본에서의 용필도매력 있는데, 대본 속 용필보다 매력이 더해졌다. 지창욱 본연의 매력이 플러스 된다. 생각보다 더 좋았다"면서 "그리고 웃기다. 재미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남에게 쉽게 웃는 사람이 아닌데, 너무 웃기더라. 카메라 앞에서 웃음을 못 참지 않는데, 이번엔 실제로 웃는 게 방송에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혜선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용필이를 보면서 저도 조금 더 캐릭터를 찾아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런 신혜선에 대해 지창욱은 "신혜선이 삼달이를 연기할 수밖에 없다. 대본을 보면서도 신혜선이 떠올랐다.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두말할 것도 없다. 정말 좋았다"며 "신혜선이 엄청 밝다. 현장의 엔도르핀이다. 더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서 편하게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신혜선(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지창욱(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창욱이 제주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실상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 예측력, 판단력을 가진 반전 실력자다.

신혜선은 패션 포토그래퍼 조삼달을 연기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꿈과 명예를 잃고,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개천 제주 삼달리로 도망치듯 돌아온다.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2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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