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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로코킹 모습 보여드리려 최선 다했다"

입력 2023-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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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배우 지창욱.

JTBC 새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지창욱이 로코킹의 귀환을 알렸다.

지창욱은 1일 오후 진행된 '웰컴투 삼달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너무 편하고 따뜻했다. 유쾌하기도 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제가 느낀 것들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소소하지만 유쾌하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반가울 것 같다. 그런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로코킹의 귀환'이라는 이야기에는 "굉장히 부끄럽다. 로코킹, 눈빛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그렇게 이야기해주시니 감사하다. '웰컴투 삼달리'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신혜선 또한 로코퀸에 도전한다. 신혜선은 "로코킹에 걸맞은 퀸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봤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혜선은 "대본을 받았을 때 지쳐있었다. 대본을 읽고 재미를 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그래서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 저의 개천도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자존감을 찾으려는 청춘들의 모습이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고 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신혜선(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지창욱(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창욱이 제주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실상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 예측력, 판단력을 가진 반전 실력자다.

신혜선은 패션 포토그래퍼 조삼달을 연기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꿈과 명예를 잃고,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개천 제주 삼달리로 도망치듯 돌아온다.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2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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