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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감독 "'스위트홈2' 새 캐릭터, 진영 두고 만들었다"

입력 2023-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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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응복 감독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응복 감독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이응복 감독이 진영을 두고 극 중 박찬영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응복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된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이응복 진영을 두고 캐릭터를 만들었다. 망한 세상에도 이렇게 정도와 규칙을 지키는 친구가 있었으면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를 실제로 만나게 된 거다. 많은 부분을 진영의 도움을 받아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진영이 맡은 박찬영 캐릭터는 생존자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이병이다. 첫 만남부터 돌발 행동을 하는 고민시(은유)가 눈에 걸렸고, 스타디움 생활을 하면서도 제멋대로인 은유가 걱정돼 그 뒤를 쫓는 인물이다.

박찬영 역으로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진영은 "영광스럽다. 촬영하며 '이건 잘 될 수밖에 없겠다'는 기대감이 들었다"면서 "새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진영 합류 잘했다'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지난 2020년 공개됐던 '스위트홈'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1의 주역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스위트홈' 시즌2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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