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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스위트홈2', 성숙해져 돌아왔다"

입력 2023-1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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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응복 감독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응복 감독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송강이 전 시즌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송강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된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꼈다. 현수가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장난기가 많은 성격인데, 현장에서도 그러면 붕 뜨는 느낌이 들더라.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현수의 감정을 느끼고 살아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송강에 관해 이응복 감독은 "시즌2가 결정되고 나서 배우와 사전 미팅을 할 때, 송강은 이미 성숙해져서 왔더라. 그간 많이 성장해서 울컥했다. 그게 끝까지 잘 유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송강은 "촬영 초반 분장을 지우고 숙소에 갔는데, 그날 찍었던 장면이 생각났다. 등산을 하고 났을 때의 상쾌함이 느껴지더라. 알 수 없는 뿌듯함과 행복이 느껴졌다. '이게 이 장르의 매력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지난 2020년 공개됐던 '스위트홈'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1의 주역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스위트홈' 시즌2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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