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쌍둥바오' 탄생 장면, 타임지 '올해의 100대 사진' 올랐다

입력 2023-11-30 10: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자]

국민 판다 '푸바오' 못지않게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들이죠. 푸바오 동생들인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입니다. 묶어서 '쌍둥바오'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을 당시 모습을 담은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포함됐습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이 사진입니다.

[앵커]

아이바오의 눈빛에서 "나 잘했죠?"라는 뿌듯함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푸바오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어서 이 쌍둥이 동생들도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기자]

맞습니다. 타임지는 이 사진을 '자이언트 판다 엄마 아이바오와 한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바오는 지난 7월 7일, 이 쌍둥이 판다를 낳았는데요. 판다가 자연 번식을 하는 것, 게다가 쌍둥이를 낳는 것은 쉽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죠.

쌍둥이 판다는 어미와 사육사가 한마리씩 교대로 돌보다가, 태어난 지 120일 만인 지난 4일부터 두 판다 모두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세 모녀의 귀여운 일상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 쌍둥이 판다가 걸음마를 시작했거든요. 그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누리꾼들은 "미국 타임지까지 사로잡은 한국 판다들", "타임지가 보는 눈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TIME·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