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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오늘 공개…첫 번째 재난은 지진

입력 2023-1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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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엔딩'

'미래엔딩'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이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보여준다.

30일 공개되는 '미래엔딩'은 VFX(시각효과)를 활용해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재난을 시뮬레이션 하는 콘텐트로, 공개 전부터 고퀄리티 장면 구현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다섯 가지의 대재난을 다루는 '미래엔딩'은 그중 첫 번째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지진'에 대해 심도 깊게 짚어본다.

1화 예고편에서는 한반도의 심장인 서울이 과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규모 6.5의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가상으로 담아낸다. 영상 속에는 남산 타워가 무너지고 수초만에 도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는 모습이 등장해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를 두고 전 국가활성단층연구단장 김영석은 “원자탄이 몇 개 터지는 정도다”라고 표현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것인지 짐작케 한다.

'대지진' 발생 후 도시 기능이 어떤 과정으로 마비되어가고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구과학시스템공학과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활성지질구조연구센터장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각종 보고서에 기반해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위기를 바라보고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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