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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현빈 '계시록' 여주 낙점…정우성 이어 류준열과 호흡

입력 2023-1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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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현빈 '계시록' 여주 낙점…정우성 이어 류준열과 호흡
배우 신현빈이 스크린 차기작을 결정했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신현빈은 최근 넷플릭스 제작을 논의 중인 영화 '계시록(연상호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연상호 감독과 티빙 시리즈 '괴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현빈은 '계시록' 여주인공으로 다시 부름 받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빈의 스크린 복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이후 약 4년 만이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 네이버 웹툰으로 먼저 연재 된 '계시록'은 '교회를 개척하라'는 사명을 갖고 지방의 한 도시를 찾은 목사가 어느 날 교회를 방문한 인물이 반가운 새 신도가 아닌 전자 발찌를 찬 전과자인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자녀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해당 인물이 범인이라는 계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자를 쫓는 목사, 그 목사를 추적하는 형사의 스토리다.

신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목사를 쫓는 형사 캐릭터를 맡아, 앞서 목사 역할로 출연 소식이 전해진 류준열과 만난다. 이로써 신현빈은 전작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에 이어 류준열까지 굵직한 남자 배우들의 파트너로 낙점돼 흥미로운 필모그래피를 쌓게 됐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신현빈은 또 다른 드라마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를 비롯해 영화 '계시록'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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