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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 기득권 내려놓겠다"…이탄희, 험지 출마 선언

입력 2023-1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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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돌아와서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던 이낙연 전 총리가 오늘(28일) 한 포럼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을 향해서 꽤 센 수위의 발언을 했습니다. 들어보죠.

[이낙연/전 국무총리 : 야당은 참담합니다. 제1야당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고, 안팎을 향한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합니다. 지금은 리더십과 강성 지지자들의 영향으로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습니다.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질병을 막지 못하고 죽어갑니다. 당내 민주주의가 거의 질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초선' 의원이 "기득권 내려놓겠다"며 험지 출마 선언했습니다. 이탄희 의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탄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부터 기득권 내려놓겠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저의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습니다.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그곳이 어디이든 당이 가라 하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우리 당이 고전하는 험지 어디든 가겠습니다.]

· 이낙연 "민주당, 가치·품격 잃어"
· 이낙연 "강성 지지자 영향 면역체계 붕괴"
· 이낙연 "당내 민주주의 거의 질식"
· 이탄희 "용인정 지역구 대신 험지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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