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 탈의실에서 모델들 몰래 촬영한 작가 검찰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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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탈의실에서 모델들 몰래 촬영한 작가 검찰 넘겨져

입력 2023-11-28 11:17 수정 2023-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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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촬영장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모델들을 몰래 촬영한 작가가 송치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촬영장에 있는 탈의실 등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모델 등 여성 10여명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23일 촬영을 당하고 있다고 눈치를 챈 한 피해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