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예능 '코미디 로얄'이 이경규 팀과 탁재훈 팀에 이어 문세윤 팀, 이용진 팀 그리고 정영준 팀의 각기 다른 자신만의 코미디 강점을 23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공개 코미디로 다져진 코미디계의 어벤져스 문세윤 팀이 '코미디 로얄'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이 당당하게 걸어 들어오는 스틸은 코미디에 대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그들이 펼칠 웃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동료 황제성, 이은지, 김승진과 함께 정통 코미디를 '코미디 로얄'에 알맞게 변주하여 선보인다.
이를 갈고 나온 'B급 코미디'의 달인 이용진 팀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도 공개되어 눈길을 모은다. B급 패러디로 이름을 알린 최지용과 슬랩스틱 코미디 최강자 김두영, 그리고 2033 하이퍼리얼리즘 개그를 선보인 박진호와 함께 '코미디 로얄'에 도전장을 내민다.
여기에 총 8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의 대표 정영준과 그의 크루 곽범, 이재율, 이선민은 그 누구보다 트렌디하고 실험적인 코미디를 준비한다. 각자의 부캐로 변신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영건들과 비장한 모습의 마스터 정영준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치열하고 진지하게 배틀에 임할지 기대를 불러모은다.
한편, 연출을 맡은 권해봄 PD와 박현석 PD는 “데뷔 20년차 고참 코미디언 문세윤을 중심으로 꾸려진 이 팀은 정통 코미디 색깔을 가진 팀”이라고 밝혀 오랜 시간 공개 코미디로 여러 경험을 쌓아온 팀 문세윤이 선보일 코미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팀 이용진에 대해 “언더독인만큼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마음껏 다른 팀들을 물고 뜯으며 예측할 수 없는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며 오로지 우승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을 귀띔한다. 뿐만 아니라 팀 정영준에 대해서는 “코미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메타코미디에서 동고동락한 플레이어들인 만큼 뛰어난 호흡으로 가장 트렌디한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디 로얄'은 11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