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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이런 모습 처음 '뉴 노멀' 강렬한 연기 변신

입력 2023-11-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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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이런 모습 처음 '뉴 노멀' 강렬한 연기 변신
배우 최지우가 강렬한 변신을 꾀했다.

최지우는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뉴 노멀(정범식 감독)'에서 지 않는 여자 현정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더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영화. 최지우가 연기한 현정은 아파트에 혼자 사는 인물로, 한밤중 연쇄살인범 소식을 다루고 있는 뉴스를 보던 중, 현관문 벨이 울리고, 집에 찾아온 점검원(이문식)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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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고 두려워했을 상황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서늘하고 날선 얼굴과 차가운 표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극과 극의 상황이 주는 긴장감 속 펼쳐낸 열연과,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감, 무표정한 모습 뒤 묘하게 올라간 입꼬리까지 다채로운 잔상을 남겼다.

특히 지우히메로 불리며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최고의 화제를 모은 드라마들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멜로 퀸으로 사랑 받은 최지우의 서스펜스 장르 연기 도전은 흥미로움을 더하기 충분하다. 최지우는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 배우들 사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심축을 확실하게 잡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뉴 노멀'은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등을 포함한 24개국에 판매되기도. 공포와 스릴러,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재미와 함께 일상 속 공포를 장르적으로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우 이런 모습 처음 '뉴 노멀' 강렬한 연기 변신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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