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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부산 출신 임시완 "충청도 사투리, 일대일 과외로 공부"

입력 2023-1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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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명우 감독과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명우 감독과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소년시대'의 배우 임시완이 충청도 사투리 과외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소년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사투리 선생님에게 배웠다. 일대일로 붙어서 선생님과 사투리를 한창 열심히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부족한 마음이 들어서 어학연수를 1박 2일로 부여를 다녀왔다. 현지 '원주민'과 대화를 시도했다"면서 "원어민 이선빈은 스케줄이 바쁘더라. 과외비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며 웃었다.

또한, 임시완은 "(찌질이와 짱) 극과 극 상황을 오가며 그 격차를 명확히 줄 수 있는 방법을 신경 썼다. 본성은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어떤 본성을 남겨둘 것인가도 고민했다.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의상이더라. 의상에서 극명한 차이를 두려고 했다"면서 "부여짱이 되기 전 실제 병태 모습을 연기할 때 편했다. 찌질이 병태의 모습을 잊지 않으면서 지냈다"고 설명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임시완(병태)이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 하루아침에 학교 짱의 삶을 살게 된 찌질이의 고군분투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의 볼거리를 담아낸다. 배우 임시완이 병태를 연기하고,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이 출연한다.

'소년시대'는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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